경제
한국필립모리스,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6-01-22 15:14  | 수정 2016-01-22 17:10

담배 생산·공급업체인 한국필립모리스가 22일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정일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일반인 참가자가 작품 1533편을 출품했다. 경쟁률은 17.4대1에 달했다.
최우수상은 정원영(삼육대) 씨와 한혜리(숙명여대) 씨가 출품한 ‘공공장소에서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가 받았다.

담배와 휴대폰을 ‘끄다라는 중의적 단어와 휴대전화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이고 알아보기 쉽게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우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흡연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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