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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4년여의 대장정 마쳤다, 시청률·드라마의 복합적 원인?
입력 2016-01-22 14:49 
힐링캐프/사진=SBS
힐링캠프 4년여의 대장정 마쳤다, 시청률·드라마의 복합적 원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4년 6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22일 SBS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힐링캠프 500인'이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며 "20일 마지막 녹화를 끝마쳤다"고 힐링캠프 폐지소식을 밝혔습니다.

'힐링캠프 500인'의 이번 폐지는 SBS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을 계기로 주말 9시 시간대 드라마를 부활시키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힐링캠프 500인'은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한 '힐링캠프'에서 재탄생한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은 기존 '힐링캠프' MC 이경규 성유리를 하차시키고, 김제동을 원톱 MC로 내세운 토크콘서트 '힐링캠프 500인'으로 변화를 꾀했지만 4%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힐링캠프는 4년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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