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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도이치 그라모폰 실황 LP로 발매
입력 2016-01-22 09:54 
[MBN스타 남우정 기자] 제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International Frederick Chopin Piano Competition)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성진의 도이치 그라모폰(DG) 실황앨범이 LP로 발매된다.

22일 유니버셜뮤직은 이번 LP에는 쇼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폴로네이즈 op.53을 비롯해 ‘쇼팽 전주곡 op.28, ‘야상곡 op.48-1, 피아노 소나타 2번 op.35까지 지난 11월 앞서 발매된 CD수록곡이 2장의 LP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CD 앨범 발매 당시 조성진은 클래식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아이돌 그룹 등 가요 음반을 재치고 각종 음반차트를 석권하였다. 2015년 앨범 판매량 종합 순위에서 31위를 기록하며 클래식 음반으로는 유일하게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버셜뮤직은 이번 LP는 일반 음악 팬뿐만 아니라 LP팬들이 선호하는 180g 중량반으로 제작되었고 마스터는 96kHz/24-bit의 고음질 마스터를 사용하였다. 또한 레커커팅은 독일 SST 브뤼그만(SST Brüggemann)사에서, 프레싱은 독일 팔라스(Pallas)사에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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