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샷법’ 잠정 합의 도출…“노동개혁법안·테러방지법은 온도차↑”
입력 2016-01-22 09:44  | 수정 2016-01-23 10:08

‘여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원샷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여야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으로 불리는 ‘원샷법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야당이 10대 대기업을 적용대상에서 빼자는 주장을 접으며 합의가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보여온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여야협상 뒤 입장을 선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적용대상에서 10대 대기업을 제외하자는 주장을 철회했다. 대신 법 적용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것으로 여야는 절충점을 마련했다.

여야는 ‘원샷법 처리에 잠정 합의했지만 이른바 ‘노동개혁법안과 ‘테러방지법안에 대해선 여전히 큰 온도차를 확인했다.
여야는 내일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남을 갖고 현안 법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을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야, 원샷법 잠정합의에 나섰구나” 원샷법 통과되면 어떤 이득이있을까” 식물 정치 논란 받더니, 법안 하나 처리가 어렵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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