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대한민국 첨단 기계 '한자리에'
입력 2007-10-26 20:20  | 수정 2007-10-26 20:20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각종 대표 기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큐브를 맞추는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기계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취재에 최인제 기자입니다.


사람이 맞추기에도 쉽지 않은 큐브를 로봇이 색깔별로 척척 맞춥니다.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업체는 이번에 개발한 로봇이 산업 현장 곳곳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정병재 / (주)세진아이지비 주임연구원
-"극한 작업 로봇이라든지 조선소나 극한 작업에서 할 수 있는 로봇의 상반신이로서 사람의 상반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로봇의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 성해동 / 현대정보과학고 3년
-"신기하고, 우리나라도 이런 것 있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LCD 평판 이송 장비 제조업체는 부품을 대폭 줄인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정승섭 / (주)인아텍 과장
-"부품수를 5가지 또는 4가지로 많이 줄여서 가격적인 면이나 소재면에서 많은 혁신을 거뒀습니다."

업체측은 또 자석을 이용해 LCD 평판을 운송하는 만큼 기존 제품보다 불량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첨단 공구 등이 전시된 서울국제공구 전시회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자톱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김지영 / 아주대 2년
-"편할 것 같긴 한데요. 시간이 되게 빨라요. 톱질하는 것 보다. 확실히."

이런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는 다양한 빵을 소개하는 서울국제빵과전과 성인병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성인병 박람회 등이 열립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