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동일, 모친상…애틋한 사연 재조명
입력 2016-01-21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공개한 애틋한 사연이 재조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성동일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머니가 10년간 포장마차를 하시며 근근이 살아왔다”고 밝혔다.
극심한 생활고에 자살까지 생각했던 어머니지만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혀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주셨다고.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을 호적에 올리기 위해 자신이 10살 때 아버지를 찾아가 혼인신고를 했고, 그제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사실도 고백해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0일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차 태국 푸켓에 머물던 성동일은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했다.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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