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증시 이틀째 상승...2,000선 회복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0포인트를 회복했습니다.

▶ 국정감사 의원 향응접대 파문
국회 과기정위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이후 피감 기관으로 부터 향응 접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한나라당·신당, 국감 중단 공방
한나라당이 신당의 이명박 후보 공격으로 정상적인 국감이 어렵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국정감사를 거부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신당은 의혹 피해가기에 불과하다고 반발했습니다.

▶ 로스쿨 정원 2천명으로 확대
교육인적자원부가 당초 1천500명으로 결정했던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첫해 총정원을 2천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검찰, 전군표 청장 발언 반발
검찰이 뇌물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거대한 시나리오가 있는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검찰은 방송국이 아니라며 전 청장에 대한 강한 수사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유가 사상최고..."유류세 인하 없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80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하 계획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 승용차 요일제 전국 확대 시행
정부가 고유가에 대응해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비정규직 4년간 109만명 증가
통계청 조사결과 비정규직이 지난 4년간 109만 7천명이나 늘어난 57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년간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율이 정규직 근로자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