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의 어원과 유래, 귀빈을 접대하는 떡? 전이 아닌 떡이라 하는 이유!
추운 날시에 빈대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어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빈대떡은 녹두를 갈아서 부치는 전입니다.
돼지비계를 솥에 넣고 불 위에 올리면 맑은 기름이 나오는데, 이를 부어놓고 빈대떡을 부칩니다.
빈대떡의 어원에 대한 여러 설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게 빈대(賓待)떡, 즉 귀빈을 접대하는 떡이란 말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고, 또 빈자(貧者)떡, 즉 가난한 자의 떡으로 빈자떡이라 하다가 빈대떡으로 바뀌었다는 설도 흔합니다.
가장 근거 있는 것은, 옛 문헌에 ‘빙자가 보이는데 이게 한자인 餠藷(병저:밀가루나 옥수수·수수 등을 갈아 납작하게 부친 떡)의 다른 표기이고 빙자→빈자→빈대로 바뀌었다는 설입니다.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1920년대 문헌에 흔히 등장하니 조선에서도 그렇게 불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이라 하지 않고 떡이라 한 것은 빈대떡을 끼니로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추운 날시에 빈대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어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빈대떡은 녹두를 갈아서 부치는 전입니다.
돼지비계를 솥에 넣고 불 위에 올리면 맑은 기름이 나오는데, 이를 부어놓고 빈대떡을 부칩니다.
빈대떡의 어원에 대한 여러 설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게 빈대(賓待)떡, 즉 귀빈을 접대하는 떡이란 말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고, 또 빈자(貧者)떡, 즉 가난한 자의 떡으로 빈자떡이라 하다가 빈대떡으로 바뀌었다는 설도 흔합니다.
가장 근거 있는 것은, 옛 문헌에 ‘빙자가 보이는데 이게 한자인 餠藷(병저:밀가루나 옥수수·수수 등을 갈아 납작하게 부친 떡)의 다른 표기이고 빙자→빈자→빈대로 바뀌었다는 설입니다.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1920년대 문헌에 흔히 등장하니 조선에서도 그렇게 불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이라 하지 않고 떡이라 한 것은 빈대떡을 끼니로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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