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주반딧불축제가 4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지정
입력 2016-01-19 15:23 
가운데 황정수 무주군수

무주반딧불축제가 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의 지역축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 홀에서 개최됐으며 황정수 군수가 참석해 수상했다.

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_축제부문 대상은 차별화된 지역의 브랜드를 창의와 열정을 기반으로 개발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선도한 축제를 선정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거주 20세 이상 남녀 39,152명을 대상으로 한 직접 설문과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자 조사, 그리고 서류와 최종 심사를 거쳤다.

무주반딧불축제는 4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서 무주하면 반딧불이,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킨 지역의 대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_축제부문 대상 선정의 발판이 됐던 제19회 축제(2015.8.29.~9.6.)는 △반딧불이 관련 주제 프로그램들을 통해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소득을 창출한 축제, △주민들이 주인이 됐던 민간주도의 축제로서 성공한 지역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을로 가는 축제와 △늦반딧불이와 곤충, △향토 농·특산물 특화거리 조성, △무주 군민들의 재능기부, △남대천 일원 명소화, △반딧불축제 스토리텔링 등 6대 차별화 전략이 호평을 받았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4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지정에 이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까지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비자 여러분이 믿고, 찾아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만큼 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로서 본분을 다하고 공익 또한 멋지게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성년을 맞아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다운 면모로 세계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축제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추구하면서 ‘99년도부터 2012년까지 14회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으로 꼽히기도 했었다.

한편,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7일 부터 9월 4일까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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