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남고속도로 33중 추돌사고 발생…9명 부상
입력 2016-01-19 15:13  | 수정 2016-01-20 15:38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부근에서 3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2시 48분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와 태인IC 사이에서 3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60중 추돌 사고로 보도되고 있으나 정읍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33중 추돌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김 모 씨(69) 등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7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헬기와 구급차 3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이날 호남과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 눈이 많이 내린 상태였기에 눈길 미끄럼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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