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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이수혁 “신비로운 이미지 깨고 싶었다”
입력 2016-01-19 15:0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동네의 영웅의 이수혁이 선입견을 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와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혁은 사실 그 전까지 제가 해왔던 캐릭터들은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물론 좋은 작품들이었고 기회들이었지만 이렇게 다른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있다”며 선입견을 깨고 싶은 마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혁은 재밌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안 하고 연기하고 있다는 거다. 그냥 캐릭터에 대한 이해 정도다. 안 하던 연기를 하다 보니 제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줄 아신다. 하지만 연기하기 참 편한 캐릭터다. 앞으로도 많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수혁은 직업이 취업준비생인 캐릭터다. 해오던 역할과 다른 역할이다. 공감되게 연기를 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20대 청춘들의 고민과 문제를 담아 공감을 담아내고 싶다”고 말하며 공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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