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경태, 20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탈당…“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
입력 2016-01-19 14:51 
조경태
조경태, 20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탈당…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탈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탈당계를 더민주당 부산시당에 제출하고 탈당 선언문을 공개했다.

조 의원은 ‘탈당의 변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떠납니다. 지난 20년 간 이 당을 지켜왔습니다”라면서 여당은 건전한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야당은 정부여당의 정책에 늘 반대만 일삼는다면 우리의 정치는 결코 국민을 위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을 지낸 뒤 17대 국회에 입성해 부산 사하을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주류와 잦은 마찰을 빚어 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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