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 청색 계열 후광 효과 이용하면?…'식욕 조절 가능?'
입력 2016-01-18 13:51  | 수정 2016-01-19 08:48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사진=네이버 홈페이지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 청색 계열 후광 효과 이용하면?…'식욕 조절 가능?'

청색 계열의 후광 효과를 이용하면 식욕 조절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이나 식당의 공간을 100%라고 가정할 때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벽면은 색면적의 70%를 차지해 식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릇과 식탁은 25%의 색면적을, 주인공인 요리는 5% 정도의 색면적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주방 공간의 색채 배색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혼자만의 다이어트를 위해 온 가족이 식사하는 공간인 주방의 벽면을 파란색으로 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주방의 공간은 흰색과 라임색 같이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두 가지의 톤으로 배색하는 것이 무난하고, 다이어트가 필요한 가족 자리의 식탁 매트나 소품 등을 푸른색 계통으로 꾸미거나 청색 그릇에 음식을 담아내 식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난색 계열의 식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의 식사 자리에는 가급적이면 노랑, 빨강, 주황 등의 난색 계열 색상은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으니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난색 계열의 색상은 거실이나 방의 포인트 색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대부분 살이 찐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많이 먹는 데 비해 움직임이 적은데,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소품을 두거나 빨간색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면 활동성을 자극해 한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만약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경우 바탕화면을 푸른 바다와 같은 청색이 주가 되는 풍경이나 이미지를 깔아주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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