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추위…서해안 폭설
입력 2016-01-18 07:30  | 수정 2016-01-18 08:12
앵커 멘트 : 밤사이 온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서해안에는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오늘부터는 강추위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서울 명동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조노을 캐스터,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오늘은 한파와 더불어 눈에 대한 대비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는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은 이 점 참고하셔서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눈>서해안에는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30 센티미터, 충남서해안과 호남 내륙에 5에서 20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인데요. 그 밖에 경기남부와 충청, 강원영서와 영남서부 내륙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1>한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 영하권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뜨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낮고요. 특히 내일 아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오늘 아침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과 더불어 따뜻한 외투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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