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전국 강력한 한파…곳곳 많은 눈
입력 2016-01-17 20:24  | 수정 2016-01-17 21:00
<2>휴일인 오늘까지 동장군이 잠시 쉬어가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요. 내일부터는 강력한 한파가 몰려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에서 시작하겠고, 모레에는 특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눈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40, 충남서해안, 호남 내륙에 최고 15 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영하 4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 온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0도, 낮에는 1도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안>내일부터 해안에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동안 한파의 기세가 매우 강하겠고, 당분간 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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