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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오늘(17일) 품절남 합류…올 것이 왔구나 싶다” 폭소
입력 2016-01-17 11:56  | 수정 2016-01-17 12:16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개그맨 이상훈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그맨 박성광과 방송인 하지영이 사회를 맡고, KBS 26기 개그맨들과 가수 소냐가 축가를 맡는다. 결혼식에 앞서 이상훈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상훈은 오늘 품절남이 된다. 응원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하며 아침까지 실감을 못 했는데 메이크업 하는 순간 떨리기 시작했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부가 (화장을 하니)굉장히 다른 사람이 됐다. 원래 화장을 진하게 안 해서 더 그런 것 같다. 메이크업했더니 더 예쁘더라”고 말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자랑을 늘어놔 새신랑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상훈은 개그맨이 되기 전 재활전문 물리치료사 활동 중 만난 동료와 연인으로 발전, 1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훈은 여자친구에 감동 프로포즈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상훈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에서 ‘감사합니다 ‘스톡홀름 신드롬 ‘니글니글 등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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