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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어남택 박보검 활짝 웃고, 어남류 류준열 분량은 하늘 위로 증발
입력 2016-01-17 01:32 
어남택 박보검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어남택 박보검 활짝 웃고, 어남류 류준열 분량은 하늘 위로 증발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는 어남택 박보검으로 끝이 났다. 박보검의 투박한 프러포즈가 혜리를 웃게 한 가운데, 류준열의 분량이 급격하게 사라지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잇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택(박보검 분)과 덕선(혜리 분)이 데이트를 즐기는 과정이 그려졌다.

택은 차에서 덕선에게 금으로 된 거북이를 건넸다. 그는 덕선이 이게 뭐냐”고 묻자 거북이다”라고 말했다.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는 영원한 사랑이다”라고 답했다.

덕선은 프러포즈 한다고 하지 않았냐. 이게 끝이냐”며 어이없어 했다. 택은 아니다”라며 뜸을 들인 후 덕선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덕선은 예상 밖의 대답에 활짝 웃었다.

반면 어남류로 불리면서 유력한 남편 후보로 꼽혔던 정환(류준열 분)의 경우 5분도 되지 않은 분량으로 안방극장에 공분을 사고 있다.

어남택 박보검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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