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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국내선 운항 차질
입력 2007-10-25 07:05  | 수정 2007-10-25 07:05
오늘도 짙은 안개로 국내선 항공기의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도 안개로 차량이 서행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사회부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교적 큰 일교차로 인해 김포공항에는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시계 거리는 100m 정도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6시 50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101편은 이륙이 금지됐습니다.

다른 국내 지역 공항은 어제보다 안개가 덜해 정상적으로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 역시 안개가 어느 정도 드리워져 있지만 별다른 차질 없이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구간은 짙은 안개로 서행 운전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경부선은 경주에서 경산 구간과 구미에서 김천 사이가 안개로 차량이 서행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선은 신갈에서 여주구간, 여주에서 원주까지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선도 하남과 일죽 사이 그리고 남촌교 부근이 안개로 시야가 좁은 상황입니다.

사회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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