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대통령 무조건 따르면 선진국회 아니다"
입력 2007-10-24 23:50  | 수정 2007-10-24 23:50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는 "우리도 선진정치로 가야 한다"며 "대통령의 얘기를 무조건 따르는 국회는 선진국회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언론사 특집 대선후보 초청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라크 파병 연장 반대 입장으로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복원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대통령의 판단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국회도 독립적으로 선택하고 판단해야 한다"며 "국민과의 약속이니까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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