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흐리고 충청, 남부 비..한 낮 선선
입력 2007-10-24 22:10  | 수정 2007-10-24 22:10
옛 속담에 가을비는 오래 오지 않는다 라는 말 아시죠? 가을 비는 여름 장맛비처럼 오래 오지는 않는다는 말인데요. 내일 충청과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20mm으로 가벼운 비가 되겠지만 우산은 챙겨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하늘이 흐리겠는데요. 흐린 구름때문에 낮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서쪽에서 들어온 흐린 구름은 내일 점차 동쪽으로 물러가고 내일은 남동쪽에서 접근하는 흐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역은 한 때 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3도, 광주, 대구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19도, 전주와 부산이 21도로 한 낮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선선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크게 번져서 많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내일 남부지역으로 비소식이 들리긴 하지만 화재사고 예방에는 계속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이번 일요일 중부지역에 한 두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고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음 주부터는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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