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도 광주 교통호재 몰리니 수요자들 발길 줄이어
입력 2016-01-14 16:02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 내부 상담석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2016년을 맞아 교통호재를 갖춘 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가 뚫리고, 지하철이 개통되는 지역은 접근성이 좋아져 수요자들의 생활권역을 넓혀줄 뿐 아니라 집값에도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서는 큰 호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신설 도로 및 교통 개통 호재는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해부터 연이어 발표된 교통 정책 들로 최근 부동산 가치가 높게 상승한 지역이다.
이 곳은 올해 6월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도 11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4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7년 전면 개통된다. 여기에 지난 11월,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을 확정 지으면서 광주시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렇다 보니 경기 광주시 집값은 크게 올랐다. 실제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임시 개통된 지난 4월, 광주태전 e편한세상(태전동, 2006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2억725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3억250만원으로 11% 상승했다. 쌍용스윗닷홈(태전동, 2003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59㎡도 같은 기간 8.9% 올랐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교통국토부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2015년 1월~11월)은 총 3134건으로 1년 전(2014년 1월~11월, 2296건)보다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이상 증가한 것과 비교해 16%가량 더 높은 수치다.
경기 광주 교통호재가 쏟아지자 광주에서 현재 분양 중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강남까지 20분, 판교∙분당까지10분 대 거리라는 이점으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젊은 수요자들의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 강남까지 20분대…서울 출퇴근족, 눈독 드릴만하네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지만 전주택형에 걸쳐 27~43㎡ 가량의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중대형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관계자는 입주가 2년도 채 남지 않아서 2년 뒤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인근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로 분당과 인접해 있어 분당 전세수요자들의 계약률도 상당이 높은 편이다”라며 최근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확정 되었고 위례~성남~광주~용인 전철 노선도 논의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아 계약률도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계약조건도 좋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고 2차 계약금은 한달 후에 지불하면 된다. 때문에 보통 분양가의 10% 계약금의 대한 부담감이 없이 소액의 목돈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대출금리(2015년 12월 15일기준) 2.44% 적용(COFIX잔액, 6개월변동 기준금리+0.54%기준)된다.
모델하우스(031-731-1400)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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