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내가 죽였다고 했어요" 발언…'이럴수가!'
입력 2016-01-14 09:11  | 수정 2016-01-15 07:59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사진=SBS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전광렬 "내가 죽였다고 했어요" 발언…'이럴수가!'

전광렬이 재심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9회에서는 '이번 재심에서도 반드시 진실이 이길 겁니다'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구치소로 부친을 찾아간 서진우 역(유승호 분)은 부친에게 "서재혁 역(전광렬 분)씨 재심 확정됐습니다. 다시 재판이 열릴 거예요. 이번엔 제가 꼭"이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 말에 서재혁은 "재판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했으며, 이어 "그게 그 사람이 내가 죽였다고 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남규만 역(남궁민 분)이 서재혁을 찾아와 "20살 갓 넘은 여자 죽여놓고 싹 다 잊는거 그거 축복이야"라고 조롱한 바 있습니다.

서진우는 부친이 안타까워 "그 사람이 죽인 겁니다. 서재혁 씨한테 그 말을 한 사람이요 서재혁 씨는 죄가 없어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 마세요"라고 설득했습니다.

서재혁은 놀라서 "제가 죽인게 아니라고요?"라고 물었습니다.

서진우는 "지난 4년간 이 날 만을 기다렸습니다. 저만 믿으세요"라고 설득했습니다.

한편 9회에서는 인아의 위기로 살인자 누명을 벗게 된 진우, 진우는 전주댁이 살해당하기 전 남겨놓은 자백 영상으로 다시 재심 신청을 하고, 영상을 확인한 석규는 재심 개시 도장을 찍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