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정부, 엔화가치 상승 압력 가해야"
입력 2007-10-24 11:45  | 수정 2007-10-24 11:45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일본의 '의도적'인 엔화 약세가 불공정한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 정부에 엔화가치를 상승하도록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자동차 '빅 3'인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수석이코노미
스트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엔가치 현실화에 노력하도록 백악관이 요청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환율은 IMF 소관사항이라고 말해 미 정부나 업계가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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