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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송솔나무, 피리로 감동 전했다
입력 2016-01-12 22:06  | 수정 2016-01-12 22:11
사진=스타킹 캡쳐
[MBN스타 전성민 기자] 감동을 전하는데 피리 하나면 충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출현했다. 제보자는 배우 이광기.

송솔나무는 13세 때 줄리어드 음대 프리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17세부터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한 음악가다.

최근 건강이 악화됐지만 송솔나무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연주를 했다. 송솔나무는 "일반인 폐활량의 64%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무대에 선 송솔나무는 홈타운(Hometown)을 연주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광기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광기는 "늘 건강했으면 좋겠다. 힘들 때 가장 힘이 되 준 사람이다. 힘들 때 홈타운 노래를 연주해줬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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