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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아버지, 훈련비 충당 위해 대리운전…과로로 쓰러져" 눈물
입력 2016-01-12 21:15  | 수정 2016-01-13 15:56
신수지/사진=tvN
신수지 "아버지, 훈련비 충당 위해 대리운전…과로로 쓰러져" 눈물



체조선수 출신 볼링선수 신수지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꾸며져, 신수지와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아버지가 훈련비를 충당하기 위해 대리운전까지 하셨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수지는 "대리운전은 지방에 많이 가는데 서울까지 돌아오는 차편이 없어서 야밤에 산을 넘으셨다고 했다. 정말 죄송했다"며 "아버지가 잠을 못 주무셔서 과로로 쓰러지셨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러시아 유학 당시 경험한 어려움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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