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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데이빗 보위 사망 애도 "You can live forever now"
입력 2016-01-12 20:10  | 수정 2016-01-13 15:58
알렉스/사진=알렉스SNS
알렉스, 데이빗 보위 사망 애도 "You can live forever now"



'글램록'의 대부로 불리던 가수 겸 영화배우 데이빗 보위(69)가 암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가수 알렉스가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알렉스는 11일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과 함께 "#davidbowie RIP. You can live forever now."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알렉스가 남긴 'RIP'은 미국식 표현으로 'rest in peace(평화롭게 잠들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한편, 이에 앞서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보위는 18개월간의 용감한 암 투병 끝에 이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애도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빗 보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스타였습니다.

특히 지난 1972년에는 가공의 록스타 지기 스타더스트를 창조해 자칭하고 글램록을 만들어내 '글램록의 대부'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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