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희건설, 춘천 효자동서 `서희스타힐스’ 364가구 공급
입력 2016-01-12 17:53  | 수정 2016-01-12 18:11
오는 15일부터 공급하는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사진제공 =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158-1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 364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800만원에 육박하는 시점(지난해 말 기준)에 주변시세 보다 15% 가량 저렴한 3.3㎡당 500~600만원대로 춘천 핵심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효자동에서 공급되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춘천시 효자동은 도보 10분 거리에 춘천시 중심 상권인 명동을 비롯해 춘천시청과 강원대, 춘천문화 예술회관, 이마트, M백화점 등 행정·문화·생활기반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단지 옆의 효제초를 비롯해 춘천교대 부설초, 남춘천중, 춘천여중, 강원대, 춘천교대, 한림대 등 교육여건이 좋아 춘천시 맹모(孟母)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교통여건도 좋아 남춘천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춘천IC가 단지와 지척에 자리해 있어 춘천시내는 물론 주변지역으로의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춘천 효자 서희스타힐스는 전주택형이 전용 54~59㎡ 이하의 소형면적으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인 서희건설에 따르면 전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해 소형임에도 일조량과 실용성을 높여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썬큰광장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춘천권(강원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가운데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사업 승인 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춘천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오는 15일 개관할 예정이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자산신탁이 맡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