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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서현, 350:1 경쟁률 뚫었다..."책임감 크다"
입력 2016-01-12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350:1 경쟁 뚫고 소피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은 "부담감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만큼 책임감이 커진다. 워낙 훌륭하고 멋진 대선배님들과 '맘마미아'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해 영광이다. 그만큼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소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서현은 또 "연습하는 동안 즐거운 에너지가 나와서 공연할 때는 100배 더 행복한 에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400여회 공연, 17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성기윤,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박지연 등의 뮤지컬 배우들과 더불어 가수 이현우와 소녀시대 서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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