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diet 피해야 할 식습관 3가지, 먹는 양 급격히 줄이면 오히려 요요 올수도
입력 2016-01-12 17:15 
diet 피해야 할 식습관/사진=MBN
diet 피해야 할 식습관 3가지, 먹는 양 급격히 줄이면 오히려 요요 올수도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해야 할 식습관을 살펴보면 우선 먹는양을 급격히 줄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체중 감소 효과를 빠르게 보기 위해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이는 경우가 있지만 먹는 양을 급하게 줄이면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방, 수분, 근육이 급격히 줄어 체력이 떨어지고, 요요 현상이나 폭식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줄어든 식사량에 맞게 대사 속도를 늦춰 기초 대사량을 낮추게 되며 이때 평소대로 음식을 먹게 되면 낮아진 기초 대사량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옵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일 때는 평소 식사량의 30% 이상을 급격하게 줄이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식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며 뇌의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해지고,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음식을 먹은 뒤 포만감을 느끼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뇌가 배부름을 느끼는 데 필요한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고 이는 당연히 체중 감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밤에 야식을 찾는 식습관 역시 멀리해야 합니다.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은 밤새 우리 몸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에너지를 많이 쓰지만, 밤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소화기능이 떨어진집니다.

따라서 자려고 누워도 소화가 잘 안되고, 밤새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기관이 활동을 해야하므로 수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소화가 잘 안되면 다음 날 아침을 거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불규칙한 식습관, 폭식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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