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구제역, `양성반응` 판정…백신株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입력 2016-01-12 17:13  | 수정 2016-01-13 17:37

‘구제역 ‘김제 구제역 ‘백신주
약 9개월 만에 국내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백신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치솟은 6420원에 마감했다. 파루 또한 6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글벳(22.37%)과 대성미생물(14.13%), 중앙백신(9.51%), 대한뉴팜(5.99%), 서린바이오(3.12%). 진원생명과학(3.11%) 등 다른 백신 관련 업체도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날 구제역 의심사례가 보고된 전북 김제의 한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국내 구제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제역, 작년 4월 이후 구제역 발생했네” 구제역, 백신주 일제히 올랐네” 구제역, 빨리 진화되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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