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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교사 할당제' 다시 추진
입력 2007-10-24 06:30  | 수정 2007-10-24 06:30
서울시 교육청이 남자 교사 할당제를 다시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현직 교원과 교육전문직, 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교원의 양성균형 임용에 관한 연구'라는 특별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여교사 비율이 70∼80% 수준에 이르는 '여초현상'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남교사가 필요한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해 그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여교사가 많다고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가 국내에 전혀 없다며 남교사 할당제를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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