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5시 주요뉴스

▶ "6천만원 상납했다"..."사실 무근"
정상곤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뇌물로 받은 1억원 중 6천만원을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청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파병 1년 연장"...대선정국 쟁점화
노무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찬성 입장을, 정동영 후보는 반대 방침을 밝혀, 파병연장안이 대선정국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나스닥 1% 상승...유가 85달러
기업 실적 호전으로 나스닥지수가 1% 이상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5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 LA 산불 사흘째...50여만 명 대피
미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의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등 약 900채가 전소되고 무려 50여만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36개 대학 로스쿨 신청 거부 서명
사립대와 국공립대 총장단은 로스쿨 정원이 최소 3천200명은 돼야 한다며, 교육부 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36개 대학이 로스쿨 인가 신청 거부 서명서를 제출했습니다.

▶ 'DJ 납치·KAL 폭파' 오늘 발표
'국가정보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납치사건 과 KAL 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오늘(2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중, 위안화 기축통화 본격 추진
중국이 지난주 홍콩에서 통화 국제화회의를 극비리에 열고, 자국 화폐인 위안화를 아시아 지역 통화로 격상시키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 맑은 뒤 밤부터 구름...큰 일교차
절기상 상강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뒤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