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누리당 나경원 농담 화제 “한강에 정치인 빠지면 물이 오염된다”
입력 2016-01-12 09:01  | 수정 2016-01-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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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 나경원이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나경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중심으로 나경원과 각국 비정상 대표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독일 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라며 독일의 농담을 소개했다. 이 농담에 나경원 의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나경원은 한국에도 이런 농담이 있지 않나.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고 말했다. MC들이 어떻게 하실건가”라고 물자 나경원은 빨리 구해야 한다고 한다. 물이 오염될까봐”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원 의원, TV에서 보니 새롭다” 저런 모습도 있구나” 자학 개그 하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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