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가격 다시 하락…배럴당 28.07달러
입력 2016-01-12 08:20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배럴당 28달러대까지 밀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04달러 하락한 배럴당 28.07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7일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27.96달러까지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75달러 떨어진 배럴당 31.41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달러 내린 배럴당 31.5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은 중국 경제의 부진으로 당분간 전세계적인 공급 과잉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러화 강세 기조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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