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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2연패에 무거운 발걸음` [MK포토]
입력 2016-01-11 21:21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천정환 기자]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외인 에이스 얀스토크는 홀로 26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13득점)과 서재덕(12득점) 역시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고, 방신봉은 블로킹득점을 6점이나 추가하면서 상대 공격의 길목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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