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할인행사 시간에 상품성 없는 상품 팔아 “재고 팔이 논란”
입력 2016-01-11 13:27  | 수정 2016-0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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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상품 가치가 없는 할인 상품을 팔아 논란이 일고있다.
MBN 취재진은 서울의 한 롯데마트에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최대 60% 할인하는 채소와 신선 식품을 구매했다.
취재진은 이들 식품을 구입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분석했다.
일부 식품의 상태는 심각했다. 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절반 이상 버려야 했고, 비닐을 벗기자 썩은 냄새까지 진동했다.

이에 대해 한 롯데마트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저희 직원들의 불찰이고 잘 못 본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런 대형 마트의 할인 꼼수에 네티즌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형마트, 할인 시간에 상품성 없는 상품 팔았네” 먹을 수 없 는건 버려야지, 다시 팔다니” 꼼수 안 통해서 어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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