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원 김화 영하 15.6도…찬바람 체감기온 ‘뚝’
입력 2016-01-11 08:31 

강원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인 11일 철원 김화의 아침 기온이 15.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15.6도, 양구 영하 12.5도, 화천 영하 11.6도, 대관령 영하 11.3도, 인제 영하 10.9도, 춘천 영하 10도 등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7∼8도가량 낮아 추위가 몰아치자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방한복 차림으로 종종걸음을 했고, 새벽시장 상인들은 임시난로를 피워 추위를 녹였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속초·고성·양양 산간 등 7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또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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