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만 11살인 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탄력 있는 점프와 높은 난이도의 스핀.
섬세한 표현력까지 만 11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키 143cm의 초등학생 유영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중·고등학생 언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대회에서 만 12살 때 우승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인터뷰 : 유영 / 문원초등학교
- "원래 목표가 클린 연기였는데 클린을 했는데 점수가 많이 나와서 좋고 너무 기뻐요. "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피겨를 시작했다는 유영 선수는 자신의 우상으로부터 축하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전 피겨 국가대표
- "제가 초등학생 때보다 더 잘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되고 건강만 조심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유영은 나이 기준을 채우지 못해 당장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나서지 못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만 11살인 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탄력 있는 점프와 높은 난이도의 스핀.
섬세한 표현력까지 만 11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키 143cm의 초등학생 유영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중·고등학생 언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대회에서 만 12살 때 우승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인터뷰 : 유영 / 문원초등학교
- "원래 목표가 클린 연기였는데 클린을 했는데 점수가 많이 나와서 좋고 너무 기뻐요. "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피겨를 시작했다는 유영 선수는 자신의 우상으로부터 축하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전 피겨 국가대표
- "제가 초등학생 때보다 더 잘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되고 건강만 조심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유영은 나이 기준을 채우지 못해 당장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나서지 못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