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타민 D 결핍 주의, 일조량이 '핵심'…'집 밖에 나가세요!'
입력 2016-01-10 11:00  | 수정 2016-01-10 20:50
비타민 D 결핍 주의/ 사진=KBS1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주로 자외선을 받아 피부에서 형성되는데 이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실내에 오래 있는 이들은 햇볕을 쪼일 시간이 부족해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유방, 대장, 전립선 등의 부위에서 암, 골절, 고혈압,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 비타민 D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아이들이 대조군에 비해 1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약 30% 낮습니다.

이에 일조량이 적은 나라에서는 당뇨병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햇볕을 최소 20분 정도 적당히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 유제품, 버섯류, 소나 돼지의 간, 고등어 등 비타민 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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