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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덩어리 임정희 "홍대서 노래하던 시절 열정 되찾고 싶어"…들어보니 '오호!'
입력 2016-01-10 09:54  | 수정 2016-01-10 20:49
복면가왕 복덩어리 임정희/ 사진=MBC

가수 임정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임정희가 '복덩어리'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부활의 '론리 나잇'을 열창했습니다.

임정희는 아쉽게도 패배했고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임정희는 "홍대 거리에 나가 노래를 불렀던 시절의 열정을 되찾고 싶었다"며 "지금은 노련해지고 경험도 많아졌지만 꾀도 생긴 것 같아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MC 김성주는 "노래 잘하는 여성 보컬이 나올 때마다 임정희라는 이름이 많이 거론됐다"고 말했습니다.

임정희는 "나도 주변에 이미 출연한 걸로 알고 있는 분이 많다"며 "그래서 진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임정희는 "열심히 해 후회는 없는 것 같다"며 "재밌고 편안한 부분, 인간적인 부분으로 팬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편견을 깨보고 싶었는데 잘됐는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정희는 현재 컴백을 위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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