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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김성균, '응팔'라인의 '보보경심' 합류…"돋보이는 존재감 기대↑"
입력 2016-01-08 21:31  | 수정 2016-01-11 15:53
성동일/사진=스타투데이
성동일 김성균, '응팔'라인의 '보보경심' 합류…"돋보이는 존재감 기대↑"



'응답하라 1988'에 출연중인 배우 성동일과 김성균이 드라마 '보보경심 : 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 측은 8일 "김성균이 희대의 천재 '최지몽' 역으로, 성동일이 고려의 대장군 '박수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인 '보보경심 : 려'는 앞서 배우 이준기와 가수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확정하고, '꽃황자 군단'에 배우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그룹 엑소 멤버 백현 등을 캐스팅했습니다. 여기에 '공주' 역에 배우 강한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까지 캐스팅을 완료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습니다.

'보보경심 : 려'에서 김성균이 맡은 '최지몽' 역은 천문과 점에 빼어나지만 온 나라를 쏘다니며 보고 듣고 참견하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현대인인 해수(아이유 분)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천기누설과 인간적인 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동일은 왕소(이준기 분)의 최측근인 '박수경' 역을 맡았습니다. '박수경'은 대장군으로서 무뚝뚝한 성격을 가졌으나 알고 보면 '딸 바보'인 모습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응팔' 덕선이 아빠 동일에서 고려시대 '딸 바보' 박수경으로 분할 성동일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합니다.

'보보경심 : 려' 측은 성동일과 김성균 캐스팅과 관련해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김성균 성동일의 합류는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기 위해 배우·스태프 할 것 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보보경심 : 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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