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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쉽게 입사? 우연히 맞물렸을 뿐"
입력 2016-01-08 20:40  | 수정 2016-01-11 15:52
김주희 아나운서/사진=bnt
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쉽게 입사? 우연히 맞물렸을 뿐"



김주희 SBS 전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밝힌 프리선언에 대한 속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희는 지난해 말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방송사 퇴사는 재미를 느끼고 역동적으로 방송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부터 들어서 결정한 것"이라며 "좀 더 가슴이 뛰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이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쉽게 입사를 했다는 말이 있더라. 하지만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사람이다"며 항간의 시선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또 "미스코리아는 2014년 방송사 탈락 후에 살을 독하게 빼고 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SBS 입사와 미스코리아 출전이 우연히 같은 해 맞물린 것 뿐이다. 미스코리아 되고 나서 아나운서를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인터뷰를 통해 그는 향후 활동에 대해 "요리에 관심이 많아 '쿡방' 프로그램, 색깔에 맞는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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