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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심형탁에게 "양아치냐" 소리친 사연
입력 2016-01-08 19:27  | 수정 2016-01-08 1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심형탁이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옆집의 CEO'에서 심형탁은 "'개콘'때부터 자기 몸을 버려가면서 사람들을 웃기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다"며 박나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허영지가 "심형탁이 이상형으로 박나래를 말하는 걸 봤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무한도전' 끝나고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했다. 전화해서 '나래씨' 했는데 '네! 어디예요'라며 소리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박명수의 주선으로 심형탁과 술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을 한 날 심형탁이 ‘죄송한데 보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에 내가 전화를 걸어 ‘양아치냐고 다그쳤다. 그랬더니 심형탁씨가 죄송하다고 10번은 했다. 다음에 한 잔 하자고 하더니 깜깜무소식이다”고 전하며 여자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니다. 진심인 줄 알았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목소리가 큰 건 클럽이었다"고 해명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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