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삼동 화재, 리모델링 공사하던 14층서 불길…인명피해 상황은?
입력 2016-01-08 17:10  | 수정 2016-01-11 15:51
역삼동 화재/사진=연합뉴스
역삼동 화재, 리모델링 공사하던 14층서 불길…인명피해 상황은?



8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역삼우체국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불은 이 건물은 15층짜리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14층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6대, 소방대원 124명을 출동시켜 화재진압을 벌이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서울교통정보센터는 역삼동 지하철 인근 화재로 영동전화국부터 차량이 정체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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