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공다큐 최고다] 유아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북트리’ 크래들코리아 ··· 최성민 대표
입력 2016-01-08 17:02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로 걱정이 많은 요즘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독서교구가 있습니다. 부모들의 고민을 타파하고 유아독서교육에 혁명을 일으킨 CEO! ‘책 읽어 주는 나무 북트리를 탄생시킨 ‘크래들코리아 최성민 대표가 주인공입니다.

바쁜 회사생활에 치여 자녀들에게 동화책 한 권 읽어주기 힘들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개발하게 된 북트리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크래들코리아 최성민 대표의 성공비결을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유아시기엔 부모가 읽어주는 독서가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주어야 하는 부모. 하지만 바쁜 현실에 치여 매일같이 책을 읽어주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사업을 시작한 최성민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 아빠였습니다.

늦은 시간, 퇴근 후 아이들에게 꾸준히 책을 읽어주기 위해 노력했던 그. 하지만 피로에 젖어 독서를 미루기 십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대신 책을 읽어주는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부터 그의 고난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무로 디자인한 책장에 무선전자인식(RFID) 기술을 도입. 책장에 책을 데면 책을 읽어주는 제품을 구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천연 재료로 곡선의 디자인 책장을 구현해주는 공방은 없었고 그는 도면 하나 들고 전국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열정하나로 끝내 제품을 탄생시킨 그.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스스로 책을 읽게 만드는 유아교구에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제조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을 확장시켰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고도 중요한 콘텐츠인 책을 마음껏 접하기 힘들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어린이 독서실 프랜차이즈를 만든 그! 집 근처에 독서실을 만들어 매장에서 아이들이 책을 직접 골라 들을 수 있는 공간을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 제품을 대여해주는 시스템까지 만들어 책을 대여해가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40여개 가맹점과 함께 집 근처 독서실 만들며 소비자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크래들 코리아 최성민 대표의 성공비결은 1월 9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