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호건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계약 3주만에 완판
입력 2016-01-08 14:55 

금호산업(건설부분)은 지난해 12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를 완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 지 3주 만이다.
LH가 토지를 공급하고 민간건설사가 분양·시공을 책임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물량으로 분양된 이 단지는 지난달 2일과 3일 각각 1·2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755가구 모집에 1040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3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된 바 있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분양소장은 청약조건이 엄격한 공공분양이라는 점과 연말 비수기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짓는 어울림 브랜드로 단지내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4베이(bay) 중소형 위주로 구성한 점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