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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는 손익계산서]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X문채원이 선사하는 설레는 분위기
입력 2016-01-08 13:50 
‘M+미리보는 손익계산서는 개봉예정작을 선정, ‘제작자의 기대, ‘평론가의 의견 그리고 영화의 실수요자인 ‘대중의 느낌을 종합해 총 제작비용 대비 순이익과 흥행여부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 제목: ‘그날의 분위기
◇ 감독: 조규장
◇ 배우: 유연석, 문채원
◇ 장르: 로맨스/멜로, 코미디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103분
◇ 개봉: 2016년 1월14일

◇ 줄거리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앚게 된 수정(문채원 분)과 재현(유연석 분).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은 저…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고요”라는 말을 건넨다. 이후 자유 연애에 오픈 마인드까지,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들게 된다.

◇ 감독의 흥행에 대한 바람

영화 자체는 서정적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유쾌하고 경쾌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런 (하룻밤) 만남이 판타지적 로망이지만, 현실적 공감이 가능한 지점이 있는 게 우리 영화의 장점이 아닐까싶다.

◇ 주연 배우의 바람

유연석: 시나리오를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작품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고 있구나'였다. 썸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던 것처럼 원나잇이라는 단어도 어느 순간 단어처럼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 생각했다. 영화가 그런 부분에서 솔직하게 그리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문채원: 제목이 좋았다. 제목이 주는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는 자극적이고 세게 느껴졌는데 반복해서 하다보니까 무덤덤해지더라. 그런데 현실이라면 아주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 배급사 쇼박스에서 밝힌 ‘그날의 분위기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두 캐릭터가 서로를 밀고 당기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유연석과 문채원의 로맨틱 케미 또한 관객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최준용 기자, 손진아 기자, 김진선 기자,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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