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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종국 "윤은혜 사실 내 스타일" 채연 반응 보니…'혹시 질투?'
입력 2016-01-08 12:42 
해피투게더 김종국/사진=KBS
해피투게더 김종국 "윤은혜 사실 내 스타일" 채연 반응 보니…'혹시 질투?'

'해피투게더' 김종국이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가수 채연을 옆에 두고도 배우 윤은혜가 이상형이라고 밝혔습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는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접수한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와 채연,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효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박명수는 김종국에게 "채연 씨와 윤은혜 씨 중에 어떤 분이 여성상이냐"라며 이상형 물었고, 채연은 은근 기대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김종국은 "저는 예전부터 얘기했지만, 외모 느낌이 윤은혜 씨 같은 스타일이 딱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런 김종국의 모습에 MC 유재석은 "너무 모른다. 채연이라고 한번 얘기해 주면 안 되니?"라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채연을 감쌌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심하게 당황하며 "아니다. 채연 씨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급하게 수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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