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철희, `썰전` 감사패에 감동 "다시 태어난 듯 해"
입력 2016-01-08 12:02  | 수정 2016-01-08 13: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전 의원이 '썰전'을 떠났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 1부 ‘하드코어 뉴스깨기에서는 마지막 방송에 임한 이철희와 이준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MC 김구라를 통해 지난 2013년 1회 방송부터 ‘썰전을 지킨 산증인 이철희에겐 감사패를 이준석에게는 한우를 건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구라는 "이철희 소장님이 148회 동안 굉장히 고생이 많았다. 이준석 대표도 '썰전'이 어려운 시기에 모셨는데, 굉장히 역할을 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철희는 "'썰전'을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과 김구라씨,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석 역시 "상당히 재밌었다. 사실 시청자로서 봤던 것과 나와서 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 원래 소장님과도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지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썰전은 별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지지 않고 방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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