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서울 최저 영하7도…전국 당분간 강추위
입력 2016-01-08 11:12 

이번 토요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선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이 1도로 전망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8일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울 수 있다. 기상청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일 일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수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도 필요하다.
[정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